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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December 20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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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일이 남았다.

작년
항상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 할 때 누구나 그렇듯이 2010년을 시작 하는 내 마음도 같았다.
설램
기대
떨림


모든것들은 시간을 거스를 수 없듯이
변함없이 시간이 흘러 작년 이맘 때 내가 다짐하던 그 시간 그자리에 다시 앉았다.

사실 그땐 20살을 벗어 난다는 아쉬움과 또 다른 막연한 사명감에 무언가 이루어 내리라는 다짐과 열정이 불타올랐다 그리고 그런 날 알리고 싶었고 다른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랬다.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속에 내가 의도한 그 모습 그대로 자리 잡길 바랬다.

Natural High
얼마전 책을 읽었다. 그 책을 쓴 배우는 소소하면서도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경우를 Natural High 라고 정의 했다. Chemical의 영향 없이 즐거울 수 있는 어떤 행위들을!

나의 2011년이 바로 그런 상태이길 바란다.

나의 이 블로그도 더 아껴줄 것이며  내 책상위에 놓여있는 식물  아이비도 사랑해 줄 것이며 말씀배우기에도 더욱 열심히 일 것이며 무언가를 이루겠다기 보다 무언가를 깨달아 자랄 수 있는 Natural 2011이 되도록 할 것이다.


So Natural

16 December 20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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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그것과 나의 그것의 뜨거움의 정도 차이가 다를 것이란것을
점진적인 그것과 불같은 그것의 차이를

차갑고 뜨거움의 차이 일수도있고 경험과 미숙의 차이 일수도 있다